Wellness Life
Yogini
일주일에 2 ~ 4회 정도 요가원을 다니면서 요가에도 조금씩 재미를 붙이고 있다. 요가를 다니는 건 요가 수련이라고 하는데, 왜 수련이라고 부르는 지도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3주다.
요가를 통해 명상을 배우고, 육체와 정신의 조화에 대해서 조금씩 배우고, 호흡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조금씩 배우면서 정말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지속해서 고민하고 스스로 정답을 찾으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허리 디스크가 터지면서 정작 아주 여러번 운동을 나가지는 못하였지만, 살아있어서 사는 삶이 아니라, 재미있게 사는 삶을 기대해`보려고 한다.
Pesco vegetarian
요즘 pesco vegetarian 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조금씩 실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별히 동물이 불쌍해서, 안타까워서 그런 생각을 가진 건 아니고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였다.
다른 사람들처럼 아주 엄격하게 하지는 않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소 먹듯이 먹는다고 가정하고 나머지는 육식은 하고있지 않다. 아직은 시행착오가 많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파스타를 시켰더니 베이컨 칩이 올라가 있다던가, 육수가 고기 베이스의 육수였다던가 하는 등이다)
실제로 도움이 되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동안 체지방이 많이 감량되기도 하였고, 속도 가벼운 느낌이 지속되고 있어서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한동안 지속해보려고 한다.
나를 잃지 않기
개발자로서 살아가는 데에 가장 어려운 점은 다른 사람에 비해 항상 뒤쳐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매일 뛰어난 사람들의 뛰어난 게시글들이 수없이 많은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흘러 왔고 그런 자료들을 매일 보면서 조금이라도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SNS 를 그만두면서 세상의 다양한 소음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할 때도 있지만, 올 해는 나에게 더 집중해보기로 했다.